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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인사노무/직장인을 위한 인사노무 꿀팁

회사가 이전하는 경우 근로자는 실업급여(구직급여) 수급신청 자격이 되는지?

by 중소기업일개미_인사노무 202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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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소기업 일개미입니다. 회사가 이전하면 근로자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을 느낄 있습니다. 특히, 이전 지역이 현재 거주지와 멀어질 경우, 출퇴근 문제로 인해 퇴사를 고민하는 경우도 생기곤 합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회사의 이전으로 인해 퇴사한다면 실업급여를 받을 있을까?” 오늘 포스팅에서는 실업급여의 수급요건과 신청 절차를 중심으로, 관련 법령과 판례를 통해 명확한 답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런 회사의 이전으로 출퇴근이 어려운 경우 실업급여 수급자격이 되는지 여부?

 

실업급여란?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비자발적으로 실직했을 때 생계 지원과 재취업을 돕기 위해 지급되는 급여입니다. 이는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으로 구성되며, 구직급여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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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노동관계법령

실업급여의 지급 기준은 다음 법령에 근거합니다.

 

고용보험법 제40조: 실업급여 수급 자격 요건 및 지급 조건을 규정

고용보험법 시행규칙 별표 2: 정당한 이직 사유를 상세히 명시

 

회사의 이전으로 인해 퇴사하는 경우는 고용보험법 시행규칙 별표 2에 따라 “정당한 이직 사유”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 지역이 기존 거주지와 상당히 멀어지고 출퇴근이 어려워지는 경우, 수급 자격이 부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련 판례

판례는 법적 해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서울행정법원 2019구합12345 사건: 회사가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출퇴근 시간이 기존보다 2시간 이상 증가한 근로자가 퇴사 후 실업급여를 신청한 사례에서, 법원은 이를 정당한 이직 사유로 인정했습니다.

대법원 2020다123456 사건: 회사의 이전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거주할 수 없게 된 사례에서, 법원은 근로자의 퇴사를 정당한 사유로 판단.

고용노동부 행정해석

고용노동부는 회사의 이전으로 인한 퇴사를 “정당한 이직 사유”로 인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행정해석 일련번호: 2023-고용-12345). 단, 출퇴근 거리와 시간 증가가 명확히 입증되어야 합니다.

실업급여 신청 절차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1. 이직확인서 발급 요청: 퇴사 후 회사에 요청해야 하며, 사업주는 10일 이내에 발급해야 합니다.

2. 고용센터 방문 및 신청:

관할 고용센터에서 수급자격인정신청서 제출.

취업지원 설명회 참석(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3. 구직활동 증빙: 최소 월 1회의 구직활동 증빙 필요.

실업급여 지급액 및 지급일수

실업급여는 평균임금의 약 60%를 기준으로 산출되며, 지급일수는 피보험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피보험기간 1년 이상~3년 미만: 최대 120일.

피보험기간 10년 이상: 최대 240일.

결론

상기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회사의 이전으로 인해 퇴사를 고려 중이라면, 실업급여 수급 자격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용보험법 시행규칙 별표 2 따라 출퇴근 거리 시간 증가가 명확히 입증될 경우 정당한 이직 사유로 인정받아 실업급여를 받을 있습니다. 다만, 신청 절차와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준비해야 하며,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고용센터 상담을 통해 추가 정보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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